이번 어스마라톤은 광화문에서 출발해 여의도공원까지, 서울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하프와 10km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서대문역부터 마포대교 초입까지 이어지는 2km 남짓한 오르막 구간이 레이스 초반 가장 큰 고비가 될 전망.허리가 굽는 난치병을 기적적으로 극복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도 성공적 완주를 주법과 러닝화 고르는 방법까지, 비결을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