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3곳 가운데 1곳은 올해 인턴사원을 모집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 407개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5%인 142개 회사가 인턴사원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규모 별로는 국민은행이 2천2백 명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은행 천5백 명, 현대.기아차 천 명, 롯데그룹 천 명 순이었다.
또 포스코의 경우 대기업 가운데 최초로 올해 모든 신입사원을 인턴으로 채용하기로 하고 다음달 말쯤 채용공고를 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인턴사원 채용이 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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