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고품질 장수사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억4백만원을 투입, 탑프루트 동촌사과단지(회장 주귀승) 30ha를 대상으로 과원관리, 재배기술, 유통판매 등 장수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각종 농자재 지원 및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농업기반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보급으로 품질향상을 꾀하고 고품질 사과단지육성으로 장수사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장수군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1단계로 장수 두산단지 26ha에 대해 탑푸르트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장수읍 동촌리 일대 30ha를 대상으로 탑푸르트 생산단지 조성, 최고의 장수사과 육성에 노력해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원예특작 양상진 박사를 초빙, 장수군, 무주군, 함양군 탑프루트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읍 동촌리 동촌사과단지에서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동계 정지전정 및 과원관리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