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1천1백억원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확보할 중점관리대상 사업으로 도시숲조성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등 신규사업 7건과 원남산업단지 지원도로, 폐수종말처리장 등 계속사업 16건 등 총 23건을 확정했으며,
국가 직접시행사업과 자치단체 시행사업, 확보가능성이 크고 시급한 사업과 추진이 미진한 사업 등으로 사업을 분류하여 사업특성과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원남산업단지 지원도로사업, 용산산업단지 지원도로 사업 등 국가시행사업과 재난 종합 관제시스템 구축사업, 축산물공판장 지원도로개설, 탑푸르트 생산기술시범단지 육성사업, 보건진료소 신축, 하수처리장 융자 원리금 상환, 도시 숲 조성,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등 자치단체 시행사업 중 신규사업의 예산을 중점확보키로 했다.
또한, 음성군은 신규사업을 3월 초까지 추가 발굴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이 시작되는 4월부터 중앙부처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6월까지 서울사무소와 상호연계하여 사업의 필요성 등 설득할 수 있는 객관적 논리를 개발하여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출향인사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가예산확보 1단계인 부처 실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와 관계부처를 방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도청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한,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미흡 사항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사업별 정부예산확보 성과제를 도입하여 예산확보 실적이 우수한 부서와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예산확보 목표액 달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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