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P가스?전기시설 무료 개보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가스 191세대와 전기 450세대를 대상으로 7300만원을 투입해 가스?전기시설을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세대의 가스?전기 시설을 개선하게 되며, 이 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가스?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음성군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선정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세대로 부양가족이 많은 세대다. 또한, 대상자 중 형편이 어려워 시설을 개선하지 못하는 세대, 시설이 노후 돼 안전사고 위험이 큰 세대 등이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가스안전관리를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설 무료 개보수를 희망하는 국민기초무료수급세대는 각 읍·면 산업담당부서로 5일까지 전화신청이나 직접 방문해 요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군 공업경제과 에너지담당(☏043-871-3476)이나 각 읍면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시설 설치 후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와 함께 안전 검사를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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