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의 업무협약으로 올해 포항에 수도권 수학여행단 일만명이 올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21일 칠포파인비치호텔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 송인정 회장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 수도권 지역 초·중·고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주요 임원 70여명이 참가했으며, 포항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포항으로 수학여행단 일만명을 보낼 것을 약속했다.
사단법인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는 16개시도 광역단체별 학교운영위원회와 전국 초중고 학교별 운영위원회 등의 연합체이며, 매년 전국 학교별 수학여행단 프로그램 제공 등 실질적인 수학여행지 결정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롭게 수학여행단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포항은 지능로봇연구소, 포항제철소, 시립미술관, 새천년기념관, 국립등대박물관 등 다양한 견학시스템과 볼거리가 있고, 한반도 육지 최동단 호미곶의 상생의 손, 연오랑세오녀상 등 포항랜드 마크와 더불어 맑고 깨끗한 영일만 풍광이 경쟁력있는 포항관광 상품으로 떠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