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1주년을 기념하는 추모 문화제가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 용산참사 현장에서 열렸다.
'용산, 진실의 꽃으로 부활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문화제에서는 용산 관련 책 소개와 연극, 만장 태우기와 용산 사진 전시 등의 행사가 개최됐다.
용산참사 범국민대책회의는 추모제에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뉴타운 재개발 정책의 전환 등에 대한 사업 방향을 결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용산 범대위와 유족들은 오는 25일 참사 현장에 마련해 놓은 분향소를 철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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