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창출·서민생활안정 등 3대 실천전략 추진
순창군이 군민 체감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서민생활안정시책, 소규모숙원사업은 1월중 발주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전체 지방 재정의 60% 이상을 조기 집행할 예정인 가운데 일자리 지원과 서민생활 안정 등 경기 체감 파급 효과가 큰 분야를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군의 지방 재정 조기집행 대상은 1897억원으로 이 중 60%인 1138억원 이상을 상반기 중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희망근로사업 등 일자리 사업을 우선 조기 집행해 주민 생계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지역개발사업, 농업소득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예산은 최우선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또한, 조기집행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군수를 단장, 실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구성, 중대형사업을 중점관리하며 조기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관련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건설업계의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일반 소규모 사업은 군 합동설계반을 구성ㆍ운영함으로써 건설공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조기발주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