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계층인 220세대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
순창군생활개선회(회장 홍공순)에서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으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생활개선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치면 농촌여성 창업지원 사업장에서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80여명이 정성으로 전통의 맛을 재현해 전통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각 읍ㆍ면당 20세대씩 세대당 5kg의 고추장을 소외계층인 220세대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창군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10년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경로당 청소, 밑반찬 전달, 노인회 간식 전달 등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홍공순 순창군생활개선회장은 “큰 도움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직접 마음을 담아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가정에 작은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생활개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선도적인 여성조직으로서 앞으로도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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