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는 친환경 농업기술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장수군의 쌈채소 농가와 친환경재배 희망농가 8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엔 쌈채소 유기재배 7년차 경력자와 친환경농약 제조 연구사가 강사로 초빙돼 친환경 농약 제조원리와 유기쌈채소 재배기술 교육이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그 동안 농산물 품질의 향상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퇴비를 생산 보급해오고 있으며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2004년부터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보급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육성해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높이고 친환경인증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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