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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빛낸 올해 인물 ‘김연아, 故 노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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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12-14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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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장인이 뽑은 올 해의 인물에 피겨선수 '김연아'가 선정됐다.
 
이는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남녀 직장인 1천424명을 대상으로 '2009년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에 관해 조사한 결과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2009년 대한민국을 가장 빛낸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2030 남녀 직장인 모두 '김연아(남자 61.0%, 여자 68.2%)'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남자 6.6%, 여자 5.3%)이 2위에 올랐다.
 
3위부터는 남녀 성별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2030 남성 직장인은 올 해를 빛낸 한국인 3위로 명박 대통령(5.4%)을, 여성 직장인은 가수 비(2.6%)를 꼽았다.
 
이 외에도 반기문 UN 총장, 추신수 선수, 안철수, 故 전 김대중 대통령, 박지성 등이 2030 남녀 직장인이 뽑은 올해를 빛낸 한국인 상위 10권내에 진입해 있었다.
 
한편, 올 해 가장 기억에 남는 남자 연기자와 여성 연기자로는 이병헌(남성 24.8%, 여성 19.4%), 고현정(남성 32.8%, 여성 46.8%)이 각 각 1위로 선정됐고, 남녀 가수(그룹가수 포함)로는 2PM(남성 25.5%, 여성 41.1%)과 소녀시대(남성 37.2%, 여성 27.7%)가 1위로 뽑혔다.
 
또한 2030 남녀 직장인들이 뽑은 2009년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 소설로는 남성 직장인들은 엄마를 부탁해(18.4%), 도가니(6.9%), 공무도하(3.8%), 그건 사랑이었네(3.4%), 하악하악(3.2%) 순으로 꼽았다.
 
여성 직장인들은 엄마를 부탁해(27.1%), 도가니(10.0%), 그건 사랑이었네(4.2%), 미실(3.5%), 하악하악(2.3%) 순이라고 답했다.
 
한편, 2030 남성 직장인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CF는 Show_때문에 편(7.0%), 다음으로 QOOK_발도장 편(6.9%), SK텔레콤_생각대로 그게 답이야 편(6.9%), KT올레_아내와 아이 편(6.1%), 삼성 아몰레드 핸드폰_손담비, F(x) 편(5.1%) 순이었다.
 
반면 여성 직장인들은 QOOK_발도장 편(11.6%), Show_때문에 편(10.1%), KT 올레_아내와 아이 편(6.4%), SK텔레콤_생각대로 그게 답이야 편(6.4%), 맥심 TOP커피_원빈, 신민아 연인 편(4.9%), 삼성 하우젠 에어콘_김연아 편(4.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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