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포항TP)의 입주기업인 (주)에이치엠티(대표이사 노주택)가 MLCC 절연저항 측정기의 개발을 완료하고, A기업의 1차 벤더로 선정됐다.
MLCC는 전자기기에 많이 사용되는 수동부품중의 하나인 콘덴서의 일종이며 전자기기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품이다.
(주)에이치엠티는 정밀계측제어분야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A기업으로부터 MLCC 절연저항 측정기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1차 벤더로 선정되면서 단일 품목으로 2분기만에 3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 시스템의 확대 적용을 통해 내년에는 100억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을 성공한 MLCC 절연저항 측정기 시스템은 MLCC의 절연저항 측정 및 충전, 방전을 제어하는 측정시스템으로 채널별 절연저항 측정카드, 충전용 카드, 방전용 카드는 채널 확장 및 조합이 용이한 착탈식 슬롯 타입으로 제작이 가능하고, 각 카드별 주소 지정을 통해 제어용 PC에서 채널별 절연 저항 측정 및 충전, 방전의 제반 조건 설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그동안 MLCC시장은 휴대폰 및 LCD TV 시장의 성장에 따라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인 A기업은 세계 1위를 위해 공장가동률을 100%로 올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생산량이 높아지면 불량률 또한 상대적으로 높아져 고심 중에 있었다.
이에 이러한 불량률을 0%로 하기 위해 A기업은 MLCC의 최종 검사라인을 자동화해 전수검사를 하려고 했으며, 정전용량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것이 MLCC 전수검사에서 가중 중요한 기술이다.
한편, (주)에이치엠티는 올해 포항TP 기술이전센터를 통해 포항공대에 ‘고정밀도 전원장치용 디지털 제어설계기술’을 기술이전 받아 기술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포항공대가속기연구소의 소용량 MPS개발기업으로도 선정되면서 MPS부분에서만 이미 10억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창립 초기부터 (재)포항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신기술보육사업, 기술사업화 촉진지원사업 및 기술이전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3년만에 급속한 매출 증가와 사업성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정밀 기술을 토대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연료전지)인버터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포항의 첨단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TAG
-
유치원 급식 위생·영양관리 강화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급식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여 유치원 급식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울산지역 단설과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 7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유치원 급식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현장 사...
울산교육청, 전 초등학교에 늘봄지원실장 전면 배치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학기부터 울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는 늘봄지원실장을 전면 배치했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되지 않았던 초등학교와 기존 겸임 체제로 운영되던 일부 학교에도 늘봄지원실장을 배치해 늘봄학교 운영의 효율성...
국민의힘 대구 동구역에서 야당 탄압 독재 정치 규탄 대회
20일 토요일 국민의힘 대구 동구역에서 야당 탄압 독재 정치 규탄 대회
박각시
몸과 날개는 암회색이고, 가슴은 갈색 바탕에 흑색의 세로줄이 있다 배의 등 면은 회색이고, 각 배마디는 백색, 적색, 흑색의 3개의 횡대 무늬가 있다. 앞날개에는 흑갈색 또는 흑색의 복잡한 물결 모양의 무늬가 있으나 개체에 따라 변화가 심하여 물결 모양의 무늬가 불분명한 별종과 같이 보이는 것 등 변화가 많다. 일반적으로 시정에서 ..
울산교육청, 11년 연속 전국 최저 학업중단율 기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14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낮은 학업 중단율을 기록했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0.63%이며, 부적응 사유 학업 중단율은 0.31%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
[부고] 변진경 씨(시사IN 편집국장) 부친상
서천군, 제9회 모두가족축제 성황리 개최
[기고]동두천, 이제는 희생이 아닌 기회로 – 방위산업 클러스터가 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