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을 다룰 정부 합동 조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정부는 14일 통일부와 경찰청, 국립과학수사 연구소 등 8개 부처와 기관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합동 조사단을 발족시키고 첫 회의를 열었다.합동 조사단은 15일도 계속해서 회의를 열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중심으로 이번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합동 조사단은 또 금강산 방문에도 대비해 확인해야할 목록을 만드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통일부는 현대 아산의 윤만준 사장이 돌아오면 관련 보고를 받고, 북측의 반응과 의도 등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