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이 '쌍용차 사태'와 관련한 폭력 시위로 피해를 입었다며 쌍용차노조와 금속노조 집행부, 민주노총 등 3개 단체와 집행부 57명을 상대로 20억 5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수원지법 평택지원에 냈다.
청구된 장비 손해액은 헬기 수리비 7억 3천여 만원과 크레인 수리비 12억 8천여 만원 그리고 차량 수리비 천 7백여 만원 등이다.
경찰은 지난 8월 경찰 헬기가 쌍용차 공장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하다 농성 노조원들이 쏜 볼트에 헬기 회전날개 등이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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