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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해치택시가 내년 1월 출고되는 택시부터출고 시부터 ‘꽃담황토색’ 디자인으로 통일된다.
새 디자인 적용은 점차적으로 하여 대폐차되는 차가 연간 1만여 대 정도임을 감안할때 7년이면 서울시내 전 택시의 디자인이 100% 전량 통일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이 중 모범 및 대형택시 2,099대는 새 디자인 적용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서울 고유의 해치택시가 오는 1월부터는 출고 시부터 별도 비용부담 없이 ‘꽃담황토색’으로 통일돼 나온다고 22일(목) 밝혔다.
서울시는 새로 적용되는 해치택시 디자인은 자동차 제작사의 택시 제작 단계에서 디자인(색상)이 적용돼 출고되기 때문에 택시사업자의 비용부담이 없다며, 이로 인한 논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제작사 의견수렴 결과 내년 1월부터는 ‘꽃담황토색’을 적용한 해치택시를 제작, 점차적인 출고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디자인 개선은 완전 꽃담황토색으로 디자인한 ‘외국인 관광택시’와 일부 꽃담황토색으로 Color Lapping한 일반 ‘해치택시’에 대해 일부 시민들이 다소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있어 추진된 것으로, 2가지 디자인에 대한 서울시민 대상 여론조사와 택시조합 및 택시업계, 자동차 제작사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민들은 택시 전체가 꽃담황토색(기존의 외국인 관광택시)인 디자인과 일부 꽃담황토색인 택시(해치택시) 중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61.9%가 택시 전체 꽃담황토색이, 38.1%가 일부 꽃담황토색이 더 좋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해치택시만의 고유 디자인을 적용?시행함으로써 해치택시가 서울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고 안전한 택시, 뉴욕의 옐로우캡, 런던의 블랙캡과 같이 서울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상징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