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전개,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 중 목재 활용가치가 적은 나무를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의 땔감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읍ㆍ면 지원대상자 중 14세대를 선정하고 추석명절 전까지 1세대에 2㎥씩 총 28㎥의 땔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숲 조성과 저소득층의 난방비 절감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재를 땔감으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 지역사회에 나눔 운동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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