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땅값이 3개월 연속 오르면서 상승폭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전달인 5월보다 0.16% 상승해 4월 이후 3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전국의 땅값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5개월 연속 떨어졌다가 4월에 0.06% 오른 데 이어 5월에도 0.11% 올랐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국 땅값이 지난해 말에 비해 0.85% 떨어졌고, 지역별 하락폭은 서울 -0.71%, 경기 -1.25%, 인천 -0.8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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