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중인 냉장고와 풍선, 자전거 등 일부 제품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시판중인 전기난로와 냉장고 등 4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풍선과 자전거, 벽지, 전기난로, 오토바이 브레이크 라이닝 패드 등 6개 품목 17개 제품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풍선의 경우 46개 제품 가운데 네오텍스가 생산한 1개 제품에서 석면이 나와 모두 수거해 파기조치됐다.
전기난로는 검사 대상인 21개 가운데 와이엘무역이 수입한 중국산 제품 1개에 석면이 포함돼 판매 중지됐다.
이륜자전거의 경우 동그라미와 스마트자전거 등 9개사 11개 제품의 브레이크 라이닝 패드에서 석면이 검출돼 전량 판매중지와 수거조치됐다.
오토바이 브레이크 라이닝 패드는 중국산 1개와 베트남산 1개 등 2개 제품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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