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새 당 대표에 강기갑 의원이 당선됐다.강 신임 대표는 당원 만 9천여이 투표한 가운데 68.3% 의 지지를 얻어 상대 이수호 후보를 제치고 대표로 선출됐다.강 신임 대표는 당선이 확정된 뒤 국민주권시대와 자주와 통일 시대를 열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 대표는 경남 사천 출신으로 농민운동에 투신했고 지난 17대 국회에 민노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한 뒤 지난 4.9 총선에 경남 사천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강 대표는 앞으로 2년동안 당을 이끌게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