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법의 2년 고용기간 제한이 본격 적용되면서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전국 305개 사업장에서 천 55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반면, 726개 사업장에서 기간제 근로자 4천 138명이 해고됐다.
이는 노동부가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전국 7천 922개 사업장에서 2년 기간제한 적용에 따른 비정규직의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다.
노동부의 집계를 보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율은 27,3% 해고비율은 72.7% 이다.
또 이달들어 10일까지 실업급여를 신청한 실직자 가운데 2년 이상 계약직 근로자수는 천 224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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