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에 오른 뒤 하산중 실족 사고를 당해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여성 산악인 고미영대장의 시신 수습이 지연되고 있다.
현지 구조대는 13일 오전 10시 헬기를 띄울 예정이었으나, 파키스탄 정부가 안전을 이유로 헬기사용을 허가하지 않아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고미영대장의 시신 수습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미영 대장은 지난 11일 낭가파르밧에서 하산 도중 계곡에 추락해 사실상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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