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와 안장식이 오늘 열린다.
오늘 오전 9시 노 전 대통령의 유해가 안치된 경남 김해 봉화산 정토원에서는 노 전 대통령을 위한 49재를 지낸 뒤 유해를 사저 옆에 마련된 묘역으로 옮겨 안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낮 12시쯤 유해가 묘역에 도착하면 1, 600여 명의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안장식이 시작돼 4대 종단의 종교의식과 헌화와 분향이 진행된다.
분향이 끝나면 유해와 부장품을 봉안한 뒤 묵념을 마지막으로 안장식이 끝나고 노 전 대통령의 유언에 따라 마련된 '아주 작은 비석'이 세워진다.
일반 시민의 참배는 비석 설치가 끝난 뒤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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