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 여파로 중대형 주택 선호도는 떨어진 반면 소형 주택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와 한국 갤럽이 최근 전국 성인 1500 여명을 대상으로 '분양 희망 주택 규모'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06년보다 4.3%P 늘어난 19.3%의 응답자가 99㎡ 이하 소형 주택을 선호했다.
이에 비해 132㎡ 이상 대형 주택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3년 전 20.7%에서 올해 16.6%로 4.1%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업계는 주로 중대형 주택을 찾던 수요자들이 금융 위기와 실물경기 침체를 거치면서 투자금이 적게 되는 소형 주택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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