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59주년을 맞아 25일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 비목공원에서는 해원, 화합, 통일을 기원하는 '제9회 회문산 해원제'가 열렸다.
회문산 해원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김용식)가 주관하고 순창군, 구림면, 단군성조숭모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양승종 군의장, 각급 기관ㆍ사회단체장, 유족회원, 제전위원회, 구림중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애국가와 묵념에 이어 분향과 헌화, 추념사 및 추모사, 헌시낭송, 비목의 노래, 103연대의 조총발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이날 군민복지회관 향토회관에서도 6ㆍ25참전용사 동지회, 보훈단체연합회, 참전용사, 미망인회, 유족회, 관내 중ㆍ고등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재향군인회(회장 최길석)가 주관하는 6ㆍ25전쟁 제59주년 기념행사가 열려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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