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휴면주식 2억 5천여만 주의 실소유주 찾아주기에 나섰다.
결제원은 24일부터 자체 보관 중인 휴면주식 2억 4천7백67만 주에 대한 '주인찾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휴면 주식의 시가 총액은 3천 5백80여억 원으로, 실소유주는 법인을 포함해 2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된다.
휴면주식이 50주 이상인 주주는 주민등록전산망에 등록된 주소지로 수령 통지서가 배달된다.
또, 결제원 홈페이지의 '주식찾기'나 ARS 전화, 02-783-4949를 통해서도 휴면주식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휴면주식을 찾으려면 신분증과 증권카드 등을 지참하고 예탁결제원 여의도 본원이나 부산, 광주, 대전의 지원을 방문하면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