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대학의 2010학년도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계획을 취합한 결과 모두 170개 대학에서 4천518명을 선발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학들은 대학별 당해연도 입학정원의 2% 범위 이내에서 재외국민 모집인원을 정할 수 있으며, 외국인과 북한이탈주민, 외국에서 12년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들의 경우 정원 제한 없이 모집이 이뤄진다.
자격기준은 영주교포의 경우 일반적으로 부모와 학생 모두가 외국에서 영주권을 가지고 2년 이상 거주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공무원과 상사직원 등 해외근무자의 자녀는 일반적으로 보호자와 학생 모두가 외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특히 영주교포나 해외거주 상사직원 자녀 등은 외국에서 중·고등학교 과정 연속 2년 이상 재학을 한 경우에만 자격기준이 주어진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의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면접, 필답고사, 수학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모집시기는 2010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의 수시·정시·추가모집 전형일정을 준수해야 한다.
전형기간은 수시와 정시로 나뉘며 수시전형은 학교별로 다음 달 1일부터 12월8일까지 이뤄집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