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차량 1대당 부과된 세금이 176만 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정부가 자동차로 인해 거둬들인 세수는 모두 29조 5천97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세수 감소는 경기침체로 내수판매가 준데다 유류비 부담경감을 위해 정부가 교통에너지환경세를 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년간 자동차 1대에 부과된 세금은 176만 2천 원으로, 취득단계에서 34만 원, 보유단계에서 19만2천 원, 운행단계에서 123만 원이 각각 징수됐다.
지난해 자동차 내수판매는 124만 6천대로 2007년 125만 9천 대에 비해 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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