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차를 교체할 경우 세금을 감면해주는 제도가 시행된 지난달에 신차 등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가 13만 5천여 대를 기록해 전달인 4월보다 4만 2천 대, 4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했을 때도 신차 등록이 19% 늘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1만 3천여 대로 전달에 비해 84% 늘었고, 화물차와 승합차도 각각 11%와 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3만 천여 대가 등록돼 전체 신규 등록차량의 23.5%를 차지했고, 서울에서 2만 3천여 대로 17.5%, 경남이 만 3천여 대로 1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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