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남 축구인들의 어울마당인 제16회 호.영남 친선축구대회가 31일 오전 11시 호.영남지역 축구동호회원 및 회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계면 장계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장계면 체육회(회장 이종철)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대회는 장계축구팀을 비롯해 전주, 광주, 대구, 합천, 거창 등 호.영남 지역의 6개 팀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의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한 경기를 통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일체감 조성으로 지역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윤재삼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호.영남 친선축구대회가 축구동호인간의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지역화합과 국민대통합을 이루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폭넓은 교류활동으로 더욱 더 성장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올해로 16년간 호.영남지역 5개 시군과 축구경기를 통해 끈끈한 인연을 맺어왔으며 그 동안 지리산권과 가야문화권 공동개발 등 지역간 연계사업을 강화하고 지역화합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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