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진입로 등에서 차량 끼어들기를 근절하기 위해 끼어들기 단속용 무인장비가 등장했다.서울지방경찰청은 4일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진입로와 강변북로 영동대교 진입로에 끼어들기 단속용 무인카메라를 설치하고 2달 동안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오늘 설치된 무인카메라는 한대의 카메라가 단속 지점 100미터 앞에서 부터 끼어드는 차량을 추적하면 다른 카메라가 차량 번호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경찰은 시범 운영 기간에 적발된 운전자에겐 범칙금을 부과하지 않는 대신 위반 사실을 통보하는 질서협조장을 발부한다.경찰은 시험 운영을 통해 단속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검토한 뒤 오는 3월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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