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서장 이기태) 수사 전담반에서는 살인미수 및 인터넷상에 군 상급자 등 5명에 대해 살인을 예고한 황모씨를 군 수사기관과 공조하여 검거하였다.
황씨는 지난 16일 12:05경 고양시 일산동구 한 호텔에서 피해자를 살해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가위로 앞가슴과 목을 찌른 후 현장에서 도주하고, 군상급자 3명 및 자신의 아버지를 차례로 살해하겠다고 공중전화로 협박 및 인터넷상에 게재하여 살인을 예고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범행 후 광주등지로 도주하였지만, 수사기관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부산으로 재차 도주하였다가 배회지에서 경기지방경찰청 2청 광역수사대 등 잠복중인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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