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화물연대 파업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시에는 군용 차량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시군, 물류시설 운영사 등 19개 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평택항과 의왕내륙기지 화물차주들의 동향과 물류 흐름을 주시하기로 했다.
또 물류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에는 정부와 협력해 군용차량 등 대체 차량을 긴급 투입해 물류 대란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경기지역에는 현재 8만 6천 여대의 화물차량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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