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0일 우리 사회 일부의 호화결혼 풍조와 관련, “우리 사회도 성숙한 선진국이 되려면 겉만 요란한 허례허식과 낭비를 없애고 결혼의 실질적 의미를 살리는 새로운 결혼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또 “제도개선도 개선이지만 그보다 먼저 문화가 바뀌어야 하고, 지도층의 솔선수범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언론의 적극적 관심과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회의에서 호화결혼 풍조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