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고용 부진이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09년 고용상황의 특징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는 2분기 말 저점에 이르고 성장률은 3분기까지 `마이너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고용 회복은 4분기 이후에 가시화될 수 있으며, 지표상으로 고용이 개선되더라도 당분간 회복세를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특히 현재 청년실업 대책이 미흡하다며 청년인턴을 경력개발 정책과 연계해 내실있는 제도로 만들어야 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지원서비스를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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