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쇄신특위원장에 개혁성향인 3선의 원희룡 의원이 임명됐다.
쇄신특위는 당내 각 계파가 골고루 참여해 앞으로 2~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원희룡 위원장은 쇄신위원 인선과 쇄신위 운영에 대해 전권을 행사하게 된다.
하지만 쇄신특위의 권한과 관련해 원희룡 위원장 등 당내 개혁성향 의원들은 쇄신특위가 리더십 교체를 포함해 전권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당 지도부는 쇄신위의 활동 결과도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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