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폐광산 건강영향′ 조사와 관련, 지난 28일부터 현지조사에 들어간 조사팀은 병산리 마을회관에서 조사 방향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병산리와 대조할 지역을 결정하기 위해 인근 마을을 답사했으며 고성군 관계자 등과 합동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일정 등을 협의했다. 조사팀은 지난 7일 회의를 열고 주민건강조사의 내용과 설문조사 및 검진방향을 결정했으며, 지난 9일 대조할 지역을 결정하고 12일부터 가정방문 조사에 들어가 23일까지 건강검진을 완료한다는 일정에 잠정합의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금은 굴양식, 농사 등으로 지역 주민이 매우 바쁜 철이어서 방문조사 일정 등은 유동적일 수 있으며, 쌀 등 농산물에 대한 조사도 조속한 시일내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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