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4월 21일 거래질서정상화협의회 회장 및 사무국장 36명과 간담회를 갖고 무자료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업계 자율적으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주성 국세청장은 "글로벌 경제시대를 맞아 국제경쟁력에서 앞설 수 있도록 기업의 체질강화를 위해서는 투명한 거래가 필수요소인 만큼, 업계 자율에 의한 투명성 제고 노력이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고 말했다.또 "협의회별 업종은 서로 다르나 거래 정상화라는 공통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협의회 조직을 연합회 체제로 개선하여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무자료 거래 근절 등 투명한 거래기반 조성을 위해 업계 자율의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성실한 협의회 구성원에 대해 경정조사를 배제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납세정보를 제공하는 등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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