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겨울방학 및 설 연휴기간 아동급식 대책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15일(목) 16개 시군구 아동급식담당과장 및 담당자 연석회의를 긴급히 개최하였으며, 설연휴기간 대비 1. 21 ~ 1. 22일 이틀동안 도 점검반이 일제점검에 나섰다. 결식아동이나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되고 있는 아동급식이 올 겨울방학부터는 경제상황 악화 및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방학중 가정에서 건강한 식사를 할수 없는 아동 발생을 대비하여 특별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는데 아동급식 지원대상자가 전라북도만 해도 35,900여명이 되다 보니 대상자선정 및 운영방법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다음과 같이 개선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 시군별 지역특성에 맞는 지원방식 개선 - 급식지원 식단표는 영양사 등의 자문을 얻어 작성 - 도시락, 주.부식업체와 계약시에는 사전에 급식 지원 메뉴를 제출토록 하여 부실여부 확인하고 미흡한 경우 개선조치 - 아동들의 고른 영양섭취를 위한 친환경적 물품 선정 지원 (인스턴트 지양) - 아동급식에 제공되는 식품권이 어른이 사용하는 등 타 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점검 (식품권의 경우 지정업체 점검 및 종사자 교육 실시 : 주부식이 아닌 물품 교환등 계약사항 위반시 지정 폐쇄 등 점검 강화) - 시민.종교단체들의 급식준비 및 배달 등 자원봉사 적극 참여 유도 - 주부식 지원대상자 중 2자녀 이상의 가구인 경우 지원품목이 중복되지 않도록 세대별로 지원하고 유통기한 준수 철저 또한 도는 ‘09. 1. 12 ~ 1. 19일까지 14개 시군 아동급식 관련 1차 지도점검을 마치고 시군별 우수사례는 전체시군에 확대할수 있도록 하고, 미진한 부분은 바로 시정할수 있도록 하는 등 전라북도는 아동급식지원 관련 단 한건의 불법사례가 없도록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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