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판교 중대형 평형 청약을 앞두고 은행들이 잇따라 대고객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8일 본점을 시작으로 21일 강남 무역전시장, 23일 분당 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3회에 걸쳐 고객 1000여 명을 초청해 판교청약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안명숙 부동산 팀장이 ‘판교 청약 및 주택시장 전망’을 설명하고 세무전문가인 권오조 부부장이 ‘아파트 분양에 따른 세무상식’을 소개할 계획이다.신한은행은 10일 분당 PB센터에서 거래고객 30여 명을 초청해 부동산 재테크 강의를 실시하는 등 거래 고객 가운데 판교 청약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는 재테크 강의와 함께 교통편의 지역, 조망이 우수한 곳, 혐오시설이 없는 곳 등 동판교와 서판교 내 청약 유망지역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이에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7일 분당파크뷰지점 주최로 부동산뱅크 김용진 본부장 등을 강사로 초청해 판교투자 및 하반기 부동산·금융시장 대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별도 설명회를 준비하지 않고 있는 은행들도 채권입찰제 도입으로 입찰 방식이 복잡해지고 필요자금이 커진 점을 감안해 PB센터나 대형 지점 등에서 상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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