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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사업 조기준공,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
  • 김정호
  • 등록 2008-12-29 0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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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광역개발권 관련 서해안 신산업벨트 중장기 프로젝트 선정
호남고속철도가 예정보다 1년 앞당겨진 내년 9월에 착공되며, 전라선 복선 전철화 사업도 2011년에 KTX를 운행하기 위하여 2010년까지 완공하는 등 5개 사업에 12조 3,484억원을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정부의 2단계 지역발전정책 추진방향 발표(‘08. 12. 15) 내용에 초광역개발권 서해안 신산업벨트 중장기 프로젝트에 남북2축(서해,전라축) 철도망 구축과 호남고속철도 완공시기 조정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조기 준공에 탄력을 받게됐다. 광역경제권 및 초광역개발권 관련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에서는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6조987억원 규모의 내년도 철도건설 사업비 가운데 67%(4조524억원)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이중 내년도(‘09) 우리도에 투입될 사업비는 2008년보다 3,021억원이 증액된 5,694억원이다. 철도건설사업비 조기 집행 등으로 약 12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14만 4천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특히 사업비 조기집행으로 2009 상반기에만 8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9만 6천여 명의 고용창출 등 경기부양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호남고속철도는 ‘09년도에 3,220억원을 투입하여 ‘09. 6월 오송역, 익산역 구간 착공에 이어 9월부터는 오송~광주 전구간 착공하여 최대한 조기 완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12년 여수 국제박람회(EXPO)의 성공적 개최지원을 위해 전라선 복선전철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여 ’11년 상반기에 KTX를 투입할 계획이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은 국토 균형발전시책의 일환으로써 경부측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호남축의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과정에서 20조 7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조 2000억원의 임금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총 17만 2000명의 고용유발이 기대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우리도에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 동력비, 차량보수비 등 물류비용 절감과 환경 친화적인 교통수단이 확보되어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건설 등 개발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탄력을 줄 뿐만아니라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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