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층 규모 랜드마크 신축, 주택 3,578세대 공급, 12개 소공원 건설
서울시 천호.성내 구시가지 일대가 오는 2015년이면 동부수도권 발전을 선도하고 인접생활권을 수용하는 U-biz city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 453번지 일대와 성내동 일부 지역 277,100㎡일대에 대한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계획’을 최종 확정했으며, 이로써 주거지외 지역인 ‘중심지형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최초의 개발계획이 추진된다고 22일(월) 밝혔다.중심지형 재정비촉진지구 최초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계획’이 최종확정되 높이 160m, 40층 규모 랜드마크 신축하고 전문화된 물류.유통 및 상업지역으로 발돋움 한다. 시는 Digital Contents 육성지구도 들어서며 주택 3,578세대도 공급, 12개의 소공원이 들어서는 등 로데오거리 젊음의 거리로 특화 - 천호동-성내동 상권도 연결해 강동구 명소로 이 지역을 인접생활권을 수용하는 특화상권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을 갖고 우선사업이 가능한 천호동 3곳, 성내동 2곳 등 5개 구역을 촉진구역으로 분류,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2009년부터 3단계로 나뉘어 개발에 들어 간다.현대백화점 뒤쪽, 전문화된 '물류.유통 및 상업 메카'로 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천호사거리 현대백화점 뒤쪽은 기존 이마트, 현대홈쇼핑 등 물류.유통산업을 거점으로 관련 업종을 확대하고 기존 상업 시설을 개선해 전문화된 ‘물류.유통 및 상업 메카’로 발돋움한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대백화점(13층 78m) 우측 블록(천호동 454-1번지 일대)엔 최고 160m 높이의 40층 규모 고층빌딩을 신축해 랜드마크로서 지역의 상징성을 더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 로데오거리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상권 및 야외문화시설을 집중 배치, 거리 특성화를 통해 1년365일 24시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천호동과 성내동 지하주차장 일부를 스트리트 몰 및 썬큰광장으로 계획, 두 개동으로 나눠진 천호동과 성내동 상권을 연결해 줌으로써 오랜 주민 숙원을 해결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 중이다.또한 일반분양 2,378세대, 임대주택 112세대, 존치관리구역의 1,088세대를 포함해 기존 세대수보다 988세대 증가한 총 3,578세대 주택도 공급한다.한편, 서울시가 이번 계획을 정리.고시하면 5개 촉진구역은 사업 추진에 들어가고 존치정비구역은 토지 소유자들의 사업추진 동의 등 촉진구역 지정여건이 마련되면 촉진구역 지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전상훈 서울시 뉴타운기획관은 “천호.성내 재정비로 이 지역 일대는 동부수도권의 새로운 중심인 ‘U-biz city’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침체된 일대 구시가지의 지역경제도 점차 성장의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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