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년산성, 상당산성, 충주산성, 덕주산성 -
충청북도는 도내 소재(중부내륙지역 약 380여개의 산성소재)한 옛 산성들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고자「옛 산성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학술조사」용역을 추진하여 4개 산성에 대한 정밀 학술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옛 산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은 2006년부터 시작하여 2010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2006년 등재추진 기초자료 조사와 학술대회를 바탕으로 2007년「한국 중부내륙권 산성군의 기초 자료 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조사된 산성 들 중 상당산성(사적 제212호), 삼년산성(사적 제235호), 충주산성(도 기념물 제31호), 덕주산성( 도 기념물 제35호)에 대하여 정밀학술조사연구 및 학술대회 등을 올해 추진하여 왔다. 이 조사보고서에는 중부내륙지역 산성군의 성격과 특징을 바탕으로 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라 불리는 세계유산 등재 기준 10가지 중 문화유산 등재 검토 과제인 ①세계적으로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기준에 대한 부합성, ②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정당성, ③문화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에 대한 연구, ④다른 세계문화유산과의 비교 연구, ⑤뛰어난 보편적 가치, ⑥동일 문화권 내에서의 유사 문화유산과의 비교 등을 충실히 담아내었다. 충북도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2009년도에는 옛 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학술대회를 국·내외적으로 개최 하고 3개산성에 대하여 추가로 정밀학술조사 예정이며, 또한 세계유산 등재신청 시의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는 국문 및 영문보고서를 각각 발간하였으며 DVD로도 제작하여 세계유산 등재신청 자료는 물론 산성을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에게 뜻 깊은 자료로 이용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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