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학부모등 28명 3박4일간 일본 특수교육기관 방문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에서는 장애학생 해외현장체험학습을 2007년 4월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이후 네 번째로 실시한다. 2008년에는 지난 10월 오사카 다마가와고등지원학교 등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3회를 실리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제4회로 2008년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특수교육기관인 후쿠오카고등학원(양호학교)를 방문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학부모 24명, 지도교사 2명과 인솔자 등 28명이 해외현장체험학습에 나서게 된다. 국제화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해외현장체험학습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하여 해외현장체험학습 기회가 없었던 장애학생과 학부모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견문을 넓혀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마련한 행사이다. 금번 해외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장애학생들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보이며, 교육청 차원에서는 선진 특수교육기관을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요경비 전액을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원함으로써 적극적인 교육복지 실현의 출발점으로 삼으려 한다. 장애학생 해외현장체험학습단은 특수학교인 후쿠오카고등학원(양호학교) 수업참관과 학교시설 견학, 학생?학부모?교사와의 만남 시간(교류회)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자료와 정보교류로 교육을 극대화하고 특수교육 서비스 확대와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제3차, 제4차 장애아동 해외현장체험학습 인솔책임자인 김한수 장학관은 “장애학생들의 즐거워하는 모습과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모고 앞으로 이 사업을 더 발전시키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다.”고 전하며 “학부모들도 전라북도교육청의 장애학생 해외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만들어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이 사업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해택이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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