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경실련 주관 전국 광역단체장 공약사업 평가에서 서울시, 충남, 전북에 이어 4위 선정
충청북도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 공약사업평가에서 4위에 선정되었다. 서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민선 4기 전반기 전국 광역단체장의 공약사업을 구체성, 이행정도, 공약의 내용으로 구분 평가한 결과 정우택 도지사의 공약사업이 서울시(79.3), 충남(74.0), 전북(73.9)에 이어 4위(73.3)으로 평가되었다. 각 시.도의 전체 공약사업 1,484건 중 공약으로서의 가치가 덜하거나 국비위주로 진행되는 사업, 일회성 이벤트 사업, 공약(정책)의 파급효과가 미미한 사업을 제외하고, 3개 부문 5개지표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평가에는 경실련 지방자치위원회 소속 전문가 4명과 정책실장 1명 등 5명이 참여하였으며 평가의 주관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최고점수, 최하점수를 제외하고 종합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평가하였다. 공약사업평가 3대부문중 “이행정도”는 매년 목표치의 제외와 제시한 목표치의 달성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충북도는 서울시를 제외한 도부에서 1위(22.7점)로 평가되었고, “구체성”여부를 평가하는 부문에서는“국내기업 50개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노인 일자리 창출 15천명”등 수량화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여 32.7점을 “공약내용 평가”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특화품목 브랜드 개발육성”, “우수농산물 도지사 품질보증제”등으로 17.9점을 얻어 우수도로 선정되었다. 지표별 평가결과는 “개발과 환경보전”공약에서 개발중시 전국 평균 26.9%대비 22.8%, 환경보전중시 12.3%대비 8.8%, “성장과 분배”공약에서 성장정책 평균 36.3%대비 51.8%, 분배정책 평균 26.4%대비 20.8%로 대체로 균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충청북도는 이번 시민사회단체의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결과를 계기로 민선 4기 정우택 도지사의 선거공약사업을 다시한번 점검하여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민의 삶에 질을 향상시키고『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 달성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각 시민사회단체 등 도민에게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적극공개하고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등 도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의 완성도 제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7월에 발표된 “2007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도로 선정된 후 이번 시민사회단체에서 평가한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에서도 우수도로 선정되어 충청북도의 행정역량이 전국 일류임을 다시한번 과시하여 도정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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