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국내외 홍보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제주 세계자연유산 사진전이 열려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2008 한국산업건축대전에 참가해,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소개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서울홍보사무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사진 20점을 전시하는 것을 비롯해, 제주 세계자연유산 영상물 상영, 세계자연유산 O/X퀴즈 이벤트, 제주 관광 홍보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행사장에 방문한 참가자들을 박람회장 중앙에 위치한 특별관인 제주 홍보관을 방문해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비공개 구간인 당처물동굴과 용천동굴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제주의 아름다운 비경을 즐기고 있다.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매년 대한건축사협회와 한국경제 TV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공공디자인, 건축체험 등을 포함해 건축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축제로 박람회 기간 중 약 4만 여명이 관람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제주 세계자연유산 순회사진전을 연중 개최하는 한편 도내외에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 적극 참가해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본부는 이와 같은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를 통해 제주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이고 제주 관광의 모티브를 제공해 제주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