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지역의 올해 토지 거래량과 건축허가 면적이 크게 늘어나는 등 부동산 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3월말까지 거래된 토지는 3천633필지, 772만5천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186필지, 649만㎡에 비해 거래 면적이 19% 증가했다.
또 이 기간 건축허가 면적은 연 15만7천500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900여㎡보다 94.6%나 크게 늘어나 건축경기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 지역의 토지거래와 건축허가 면적이 늘어난 것은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데다 충주 첨단산업단지 조성, 수도권 공공기업 지방 이전 가시화 등 지역 현안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공장 신축 이전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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