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림읍 월림리 일원에 체험.체류형 관광지로 조성 중인 “더 마(馬)랜드”(라온랜드, 대표 손천수)에서 공연 할 몽골의 마장 마술 공연단 59명이 다음달 1일 대거 입국한다. 지난 해 12월,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 22개월이 소요 되던 개발사업 시행 승인을 각종 인.허가 사항의 의제 처리 등 “One-stop 시스템”에 의해 종전보다 10개월이 단축 된 12개월 만에 사업 시행 승인을 받아 11월 준공 예정 인 “더 마(馬)랜드”는 몽골 기마예술단이 펼치는 현장 드라마인 징기스칸의 일대기를 마상 공연으로 연출하여 테마형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이미 지난 8월 초순 몽골 현지에서 공연단 선발을 마치고, 마장 마술 및 마상 공연에 필요한 마필 반입까지 마쳤으며 이번에 입국하는 공연단은 개장 1개월여를 앞 둔 10월부터 오리엔테이션과 공연 리허설 등을 거쳐 본격적인 개장을 하게 되면 국내외 관광객들과 도민들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컨셉의 제주만이 가진 테마형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림읍 월림리 일원 202,142㎡에 233억원을 투자하여 “더 마(馬)랜드”를 조성 중인 라온랜드(주)는 인근의 라온골프장을 비롯하여 비양도 관광케이블카 및 재릉관광지 등을 잇는 관광벨트화를 통해 1일 평균 3,000여명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여 제주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의 한축을 이끌고 나가겠다는 야심 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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