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지상3층, 지하1층, 2010년 준공 -
충북도 산하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조성되고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 충북도는 9월25일 연구원 이전지로 예정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정우택 도지사를 비롯해 관계자 300여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공사 기공식 행사가 개최되었다. 그동안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도민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최근 첨단 검사장비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06년 신축·이전계획을 확정, 최근까지 부지선정, 타당성조사, 설계용역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새로이 건축되는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청사는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 9,953㎡ 부지에 건축연면적 5,637㎡,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되며, 오는 2010년 3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2010년 연구원이 계획대로 이전하게 되면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하는 식의약품안전청 등 5개 국책기관과 연계하여 최첨단 설비를 갖춘 연구실에서 각종 검사와 연구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보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도민에게 제공함은 물론, 쾌적한 환경 조성과 도민의 건강증진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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