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WTO/FTA 대응 2030제주산업발전비전과 전략에 의한 2차산업의 비중을 3%에서 10%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제주수산식품 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제주수산식품 가공산업 발전계획 수립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도 가공산업의 현실태는 청정해역에서 어획된 수산물을 원료로 제주수산식품 가공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지만, 유통ㆍ가공산업의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영세해 수산가공업 발전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주변해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특산 수산물을 이용해 식품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경쟁력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상품화 전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1단계 상품화 전략은 멸치(마른멸치, 어분, 멸치액젓상품화, 양식사료 등), 넓미역, 돌미역(제품화개발), 고등어(가공산업육성), 참조기(제품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 광어 및 해삼(제품화개발) 등에 대한 식품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그리고 2단계 전략은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의 도약을 위한 기능성, 건강 식품개발의 방향, 투자계획, 제품화 및 마케팅 전략 등의 정책적 제안 제시, 제주수산식품가공산업 민.학.관 클러스터 구성, 조직 확충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그 결과 현재 단순한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업 구조를 가공, 유통, 서비스 등 규모화, 조직화, 차별화 및 기업가 정신을 함양한 2ㆍ3차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함은 물론 2차산업의 규모를 확장시키고 10%의 산업구조를 개선하는데 견인차가 기대된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비전도 일류 농림수산식품이라고 설정, 식품산업을 통한 선진일류국가에 걸맞는 농어업 경쟁력을 추구하는데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식품산업의 중요성을 인식 핵심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정부의 농어촌 정책비전에 걸맞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청정한 조건과 특산수산물을 이용한 일류 제주 수산식품 가공산업을 신성장 미래산업으로 육성 품질 높고 완전한 일류 먹거리 생산 및 공급하는 청정 제주수산식품의 세계화 전략을 발 빠르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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