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앙시장이 드디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이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던 주차 공간 부재에 따른 노상 불법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주차장을 신축하고 뜻 깊은 준공식을 가졌다.전주시는 오늘 준공식을 갖은 주차장은 지난 2005년 9월 편입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07년 9월 공사를 착수하여 총사업비 35억여원을 투입 부지면적 1,845㎡에 주차대수 146면의 2층 3단 철골조 주차전용 주차장을 완공한 것이다.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 본 행사에는 전주시장을 비롯 최찬욱 전주시의장, 박인숙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내. 외빈 그리고 상인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었으며, 중앙시장과 중앙버드나무상인회장이 함께한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컷팅, 다과 등 행사가 진행됐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통시장 이용시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되는 주차문제의 해소로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며, 지금부터 주차장 운영에서부터 양 시장 상인회가 협력하여 시민들이 찾고싶은 시장으로 변화할 것을 당부 하였다 . 한편 오늘 준공된 중앙시장의 146면 주차장 외에도 관내 7개의 시장과 상점가 중 모래내시장은 2003년도에 이미 101면의 주차장을, 남부시장은 천변의 433면의 주차장을 2002년부터 이용하고 있고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67면의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이 진행중에 있다 . 전주시는 내년에도 풍남문 주변에 금년 예산 70억원 등 80여억원의 예산으로 한옥마을 연계형 주차장을 비롯하여 35억여원으로 풍남문상점가의 주차장 조성등을 계획하고 있음. 전주시는 오는 9월 22일에 노송천 복원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게 되며 내년 3월이면 이곳 시장과 연결되는 부분인 코아백화점과 한양예식장 앞까지 200여m의 복원공사가 완료되면 중앙시장과 노송천을 연계하는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와 쇼핑장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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